대한한공 세부행 여객기 착륙도중 충돌과 활주로이탈 (feat.170명)

 

 

22.10.24

 

필리핀 세부로 행하던 대한항공의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여러 뉴스 기사를 접해보았는데,

3번의 착륙시도를 하다가 (천둥번개/강한비)

결국 활주로를 지나 수풀에서 멈췄다고 합니다.

 

 

그 당시 '쿵'하는 충격으로

기내의 안내책자 등등이 날아갈 정도로

안전밸트를 하지 않았다면 정말 튕겨 날아갔을 수도

있었다는 무섭고 충격적인 인터뷰 내용도 있었어요!ㅜㅜ

 

 

보통 저희 나라에서 세부행은

다들 여행목적이었을텐데...

너무 심란하고, 어질어질 했을 것 같아요.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뿐아니라

정신적인 충격도 이만저만이 아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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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70명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 공항서 활주로 이탈 - 조선일보 (chosun.com)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월요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11월 23일.일요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기KE631가 착륙 중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

 

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해당 여객기는 활주로를 지나 수풀에서 멈춰 섰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3번의 착륙 시도 끝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게 공항에 착륙하긴 했지만, 활주로를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악천후 속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오버런·overrun)하는 사고가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동체가 파손된 채 멈춰서 있다./트위터 캡처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다.

 

 

비정상 착륙 이후 세부 공항 착륙이 중단되면서 다른 항공사 항공편들은 공항을 우회하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우기홍 사장 명의 사과문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대한항공을 아끼는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지 항공·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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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벨트 안 했으면 날아갔을 것”…사고 승객들 ‘아비규환’ | Watch (msn.com)

 

한편, 채널 A 뉴스에서 승객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니

세번째 시도 끝에 착륙할 당시에 승객들은 비행기가 무언가에 부딪히는 큰 충격을 느꼈다고 합니다.

 

김모씨 / 사고비행기 승객 : "사람들이 다 박수를 치고 환호하면서 이제 괜찮은가 보다 하는 순간에 박은거거든요"

 

이모씨/ 사고 비행기 승객 : "안내 책자 이런 것들 있잖아요. 그런게 다 날아갈정도였거든요. 만약에 벨트 안 했으면 앞으로 그냥 날아갔을 법한 정도의 충격이긴 했어요."

 

충돌 후에 비행기 내부 불이 모두 꺼지고 아비규환이 된 상황.

승객들이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었다고 해요.

 

 

이모씨/ 사고 비생기 승객 : "스튜어디스들이 안내를 하듯이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 약간 울부짖듯이 소리를 지르고... 온 종교들이 다 드러나는 그런 종교 대화합의 시간이 한번 있었죠."

승객들은 간신히 휴대전화와 여권만 챙겨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해요.

 

 

세부여행 업체 배표 : "손님들이 필리핀 돈이 하나도 없으니까 아무것도 못 사서, (손님)아기는 17개월 됐고 이래서 한인마트 가까운데 가서 우유, 물 사고 손님들 케어를 해드렸던 거죠."

 

 

승객들은 호텔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두고 내린 짐을 찾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뉴스가 진행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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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 비행기 모습

 

 

17개월 된 아기도 있었다고 하는데,

쿵하는 충격에서 어떻게 잘 데리고 있었나봐요~

 

 

아니면 아이들도 개별 안전밸트하는 곳이 있는가요?

이 부분은 잘 모르지만,

무사히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이상 궁금하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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